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얼 쿵후 (문단 편집) ==== 후속편 ==== [youtube(7B71UYhe6YU)] MSX판 후속편 '이가 황제의 역습'(イーガー皇帝の逆襲)은 1985년 12월에 256kbit 롬 카트리지로 발매되었다. MSX판 이얼 쿵후가 대단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MSX 오리지널로 스토리를 보강하고 등장 캐릭터, 보너스 스테이지 등을 추가한 후속편이 제작되었다. 그래픽은 용량이 2배로 늘어난 만큼 훨씬 화려해졌고 조작계는 기본적으로 전편(MSX판)을 인용해왔지만 미묘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있다. 매 스테이지는 총 4화면으로 구성되어있고 날아오는 꼬마 적들을 쓰러뜨리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쭉 이동하면 4화면 째에 보스 캐릭터와 대전을 하는 방식으로 게임 방식도 조금 바뀌었다. 조작계에도 약간의 개량이 가해져서 날아차기는 전작에 비해 훨씬 맞추기 쉬워졌지만, 전작에서 자주 쓰이던 [[다리 후리기]]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앉은 자세로 [[니가와]] 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대신 패미컴판에서 일부 요소를 피드백하여 수직점프 킥이 추가되었고 벽을 향해 점프하는 것으로 삼각차기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패미컴처럼 백점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대를 화면 끝에서 전방 점프로 넘어갔을 때만 발동하기 때문에 삼각차기의 활용도는 조금 미묘. 이 게임의 특징은 무엇보다 '''난이도가 흉악하다'''는 점. 3스테이지까지는 전작과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4스테이지의 WEN-HU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이 가면남이야말로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입을 모아 말하는 초반의 최대 난관인데 많은 플레이어가 여기서 좌절하고 게임을 접었고 어찌어찌 얘를 쓰러뜨린다고 하더라도 뒤에 나오는 놈들의 난이도 역시 이놈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고통받게 된다. 마지막 상대인 LI-JEN과 붙어보면 [[뇌절]]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2인 대전모드도 지원했는데, 모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건 아니고, 1P는 주인공 고정, 2P는 1~3스테이지 상대인 YEN-PEI, LAN-FANG, PO-CHIN 중 1명을 골라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1인 플레이와 달리 3판 2선승제라서 정말 대전 격투 게임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는 다 마련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당대의 유행(?)에 따라 몇 가지 숨은 비기가 있는데, 슬롯 2번에 1편을 함께 꽂고 게임을 진행하면 위기 상황일때 주인공의 아버지(전작의 주인공)의 영혼이 나타나 우롱차를 떨어뜨려주는 추가 요소가 생긴다. 우롱차를 획득하면 체력이 완전회복되므로 결과적으로는 악랄한 게임의 난이도가 살짝 내려간다. 또 타이틀에서 키보드로 ESSCCCFFFF[* 꽤 빠르게 입력하지 않으면 입력이 완료되기 전에 데모 플레이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라고 입력하면 잔기 94기(!)로 시작하는 비기가 있다. 하지만 원체 난이도가 흉악한 게임이라 이렇게 해도 만만하지 않다는 게 함정. 여담으로 '이가 황제의 역습'이라는 타이틀의 유래가 재미있는데, 당시 오사카 소재 코나미 본사 근처에 있던 중화요리 체인점 '교자노오쇼'(餃子の王将)에서 점내 용어[* 해당 업체는 메뉴를 주문할 때 점내에서만 통용되는 용어를 만들어 쓰는 컨셉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해하기 쉽게 국내의 예로 바꾸어 설명하면 [[하동관]]에서 소주 1컵을 주문할 때는 '냉수'라고, 깍두기 국물을 요청할때 '깍국'이라고 은어로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로 '군만두 1인분'을 의미하는 '이가코테루'(イーガー コーテル)가 타이틀의 유래라고. 점내 용어로 '군만두'를 의미하는 '코테루'(コーテル)가 일본어로 '황제'를 의미하는 '코우테이'(皇帝/こうてい)와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게 연상을 했다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